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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운용·지수산출 전문가 600명 서울로 집결

  • 2018.09.17(월) 18:00

한국거래소 '2018 글로벌 ETP 컨퍼런스' 20일 개최

한국거래소가 20일 2018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혁신적 투자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거래소와 나스닥·뱅가드·블랙록 등 자산운용사, S&P·MSCI·FTSE 등 지수산출기관 등에서 업계 전문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성 공급업체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의 토드 홀랜더(Todd Hollander) 이사가 연사로 참석해 '기초자산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홀랜더 이사는 ETF 정보사이트 이티에프닷컴(ETF.com)이 2015년 선정한 '업계 내 가장 중요한 1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스티브 오 나스닥 상장부문 대표도 '변화하는 미국의 ETF 시장'을 주제로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관에서는 한국거래소와 국내외 ETF·상장지수증권(ETN) 발행 업체들이 직접 상품소개와 상담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ETP 시장의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접수는 온라인 행사 홈페이지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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