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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격이 다른' WM 키운다…자산관리부문 신설

  • 2023.02.28(화) 14:56

자산관리부문 아래 3개 그룹 통합
영업경쟁력 극대화·관리 지원 강화

올 들어 각 증권사들이 자산관리(WM) 경쟁력 키우기에 나선 가운데 신한투자증권도 그에 동참한다.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해 WM 조직 간 연계를 강화하고 '격이 다른, 고객중심의 WM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그래픽=비즈워치

28일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비즈니스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영업중심, 효율중심 등 3가지의 큰 방향을 기반으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선 자산관리부문을 새로 만들어 WM 관련 3개의 그룹(자산관리영업그룹, IPS그룹, 디지털그룹)을 산하에 통합하기로 했다.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자산관리부문에 속한 그룹들은 고객 중심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또 고객관리 체계를 세분화하고 고객별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히 연결해 경쟁력 있는 고객 관리 및 조직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영업중심, 효율중심 관점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관리부문의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략기획그룹에 전략자산관리부를 신설해 전략적 투자자산 등의 관리를 일원화했다.

아울러 심사부를 기업금융심사부와 대체투자·상품심사부로 확장해 심사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영업부서의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종합자산관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고객 중심으로 조직과 기능을 잘 연결하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 자본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신한투자증권의 임원 및 부서장 인사 내용이다.

<전보>

◇상무
▲디지털영업본부 양진근  ▲WM기획조정본부 임혁  ▲자산관리영업2본부 김계흥

<신규 선임>

◇부서장
▲정보보호센터 김재명 ▲전략자산관리부 노성환 ▲대체투자·상품심사부 안창선 ▲디지털전략부 정재윤 ▲WM기획조정부 최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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