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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카풀영업 중단' 여의도서 대규모 택시 집회

  • 2018.12.20(목) 16:30

▲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모여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고(故) 최모(57)씨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 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운행을 멈추고 서울 여의도에 모여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고(故) 최모(57)씨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의사당대로 전 차로를 가득 메웠다. 집회 시작 즈음 4만∼5만명가량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이 연합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 참가 인원이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위대는 집회에서 꽃상여를 등장시키고 '살풀이 굿'을 벌여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최모 씨를 추모했다.

 

시위대는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은행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마포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이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경찰은 "평화로운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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