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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9]네오위즈, 상승 바람 탔다

  • 2020.02.10(월) 17:50

작년 영업익 44% 늘어난 326억
올해 신작 다수 출시…보드게임 온기도 '기대'

중견 게임사 네오위즈가 완연한 성장세에 접어든 실적을 꺼냈다.

네오위즈는 정부 웹보드 규제와 '피파온라인2' 등 주요작의 서비스 종료 영향으로 2013년부터 실적이 떨어져 장기간 부진을 겪었으나 2018년부터 신작 게임들이 흥행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늘어난 2549억원, 당기순이익은 22% 감소한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54% 늘어났고, 매출액은 21% 증가한 727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88% 감소한 19억원이다.

이 기간 부문별 성과를 살펴보면 해외매출은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4분기 성장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스팀 얼리 엑세스의 성과와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매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는 지난해 12월 얼리 엑세스 버전 출시 직후 '2019 최고 출시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또 '최고 인기 제품'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출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글로벌 이용자 상대로 PC 리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재미 전달을 목표로 1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인 킹덤 오브 히어로는 올해 대만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매출은 보드게임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보다 44%,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보드 게임은 지난해 애플 iOS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 기반이 확장됐으며, 서비스 게임의 PC와 모바일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며 기존 이용자들의 활동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킹덤 오브 히어로'와 '브라운더스트' 역시 업데이트 등의 효과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네오위즈는 올해도 자체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위드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 '스컬',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등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모바일 스포츠 게임 '골프챌린지', 콘솔게임 '블레스 언리쉬드'까지 콘솔·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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