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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접목한 잡코리아, '종합 커리어 플랫폼' 선언

  • 2022.01.10(월) 14:00

플랫폼 개선해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
스마트오피스 구축·조직문화 혁신 승부

취업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종합 커리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조직문화 혁신 등에 나선다. 

10일 잡코리아는 이달초 서울 강남역 스마트오피스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는 "잡코리아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써 구직자에게 행복한 커리어 여정의 동반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스마트오피스/사진=잡코리아.

플랫폼을 개선해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잡코리아는 데이터 AI 플랫폼 구축,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도입 등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직군별 구인·구직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특정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공략하는 서비스)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인 알바몬과 시너지를 통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업계 최대 구직자와 구인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인재 매칭 고도화 등 기본에 충실하고 나아가 AI기술 강화로 테크 기반 통합 채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잡코리아는 1998년부터 리쿠르팅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알바몬'과 게임 관련 구인구직 '게임잡' 등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단순 구인구직 서비스를 넘어 종합 IT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한다.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IT기업이 지향하는 문화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IT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별도 전담조직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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