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네이버 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중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대회 기간 매일 1개 주요 경기에 대한 '이슈톡'이 선정되며, 팬들은 이 공간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페이지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를 개인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을 추가, 응원하는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을 확인하고 화면에서 하트 버튼을 눌러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응원톡'을 보낸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의 이야기와 도전 과정이 담겨있는 굿즈, 친필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최신 휴대폰·에어팟 맥스·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응원톡'과 '좋아요'(하트) 숫자를 합한 위시 스코어가 1000만개를 넘을 경우 대회 종료 이후 1억원의 국가대표 후원금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후원 선수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수영의 황선우, 펜싱 국가대표팀, 브레이킹의 '윙' 김헌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등 4개 종목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 선수 인터뷰 등이 마련됐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1100여 명 국가대표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