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는 한국거래소(KRX)가 지난해 9월 도입한 'KRX 밸류업 지수'의 첫 정기 변경에서 신규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 중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종목을 선별해 KRX 밸류업 지수에 편입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 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8억원 규모의 배당을 시행했다. 또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KRX 밸류업 지수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수년간 실천해 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주주,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