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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17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 간담회 개최

  • 2019.06.13(목) 17:19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종규 입법조사관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턴지원팀 박병국 팀장과 이형직 과장이 참석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지원하고 국내투자·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3년 6월 만들어졌다. 하지만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1개사이며 이에 따른 고용효과는 975명, 국내복귀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1200억원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작년 11월 생산제품 범위 확대와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고용창출장려금 지원기간 연장,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등을 담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지원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 의견 청취와 토론을 통해 국내복귀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입법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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