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1차 분양분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9~30층 35개동으로 지어지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다. 이 중 1차분 3481가구가 내달 우선 선보인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바로 접해 있어 신도시 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김포 지역은 최근 서울 전세가 상승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아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착공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도 수월하다. 직선거리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4km 거리이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닿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대형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단지내 소형 캠핑 데크도 설치 예정이다. 문의: 1644-1988
| ▲ 한강센트럴자이 조감도(자료: GS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