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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하이패스 '불티나게 팔리네'

  • 2014.09.05(금) 16:26

하루 1만대 판매 넘어
100만대 한정수량 조기 소진 예상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 단말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말로 예상했던 100만대 소진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전날까지 5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판매 루트가 인터넷 쇼핑몰, 금융기관, 고속도로 특판장 등으로 다양해 정확한 판매수량을 집계하기 어렵지만 주문 물량과 인터넷 등록 현황을 종합하면 하루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 하이패스 단말기는 자동 요금지불과 음성안내 등 필수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도로공사가 대당 1만원을 보조해 2만~2만5000원에 판매된다.

 

도로공사는 하나SK카드와 우리은행 등의 금융상품과 연계하면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조건 등에 따라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델은 아이트로닉스·SD시스템·AITS·에이치비·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에서 제조한 5종이다. 단말기는 전국 대리점, 인터넷 쇼핑몰,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은행) 전 지점, 고속도로 51개 특판장(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가 올해 저가 단말기 보급에 나선 것은 하이패스 이용률 증가세가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패스 이용률이 높아지면 요금소 운영 효율화와 고속도로 교통 정체 해소,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하이패스 이용률은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60.9%, 수도권 65.9%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수도권 하이패스 이용률이 80%대에 이르면 요금소 인원을 최소화 하는 '스마트 톨링 시스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료: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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