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방배 마에스트로'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인근 지하 4층~지상 27층 1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25~53㎡ 아파트 118가구와 전용 19㎡ 오피스텔 45실 등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이수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동작대로, 서초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2019년 2월 서리풀(장재) 터널이 개통되면 방배동에서 서초역 강남역이 일직선으로 연결된다.
인근에서 방배5구역 재건축 등 약 10여곳, 1만여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다. 방배초, 서문여중·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CM)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토지매입과 자금조달을 맡았고 책임형CM 방식으로 직접시공에 참여한다. 앞서 '서울대역 마에스트로', '이대역 마에스트로'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등 소형 주거상품 분양 사업을 벌인 바 있다.
분양가는 미정이다. 현재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앞에 분양홍보관을 열어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19년 초 예정이다.
| ▲ 방배 마에스트로 투시도(자료: 한미글로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