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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인테리어사업 뛰어든다

  • 2016.10.05(수) 16:00

국보디자인과 8대2 합자 '이노톤' 설립
인테리어·리모델링 위주 O2O 플랫폼 '해피홈' 출시

건설사업관리(CM)업체 한미글로벌이 자회사를 세워 주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다. 한미글로벌은 자회사 이노톤을 설립해 이를 통해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사업을 다루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톤은 한미글로벌이 인테리어 업체인 국보디자인과 8대 2 비율 합자로 만든 회사다. 자본금은 5억원 규모다. 기존에 가진 건설사업관리 역량과 기술력을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분야에 접목해 주거생활 개선 및 해결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신사업 진출 취지다.

 

이노톤은 O2O 플랫폼인 '해피홈'을 통해 ▲설계 자문과 공사금융 알선 및 공사 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해피 트러스트 서비스'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테리어 제품과 설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 O2O 서비스' ▲인테리어 업체들이 각 사의 인테리어 설계와 제품을 전시하는 '해피 애즈(Adz)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인 해피홈에서는 인테리어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소개와 주제 및 공간별 사진을 통한 사례 등도 제공된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원하는 수요자가 다양한 구상을 한 데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질의응답(Q&A)를 통해서도 수요자들이 인테리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이노톤에서 제공하는 신뢰있는 서비스를 통해 삶의 기본이 되는 주거 공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주거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공사 관련 분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톤은 해피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이달 말까지 전문가들이 인테리어 문제 질의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많이 호응을 얻는 사연을 제시한 회원에게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 해피홈 서비스 개요(자료: 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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