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경기 성남시 분당수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에 주거형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파돔시티는 연면적 121만9400㎡ 규모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와 상업, 업무와 오피스텔, 숙박 시설 등 모든 생활을 한 곳에서 소화할 수 있는 복합 도시다. 이미 주거시설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완성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 ▲ 판교 알파돔시티 |
입지적으로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주거시설(알파리움)과 업무시설(삼성SDS, HP 코리아 등), 판매시설(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이 조성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할 예정인 7-1블록과 17블록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동측, 알파돔타워 3‧4가 북측에 있다. 판교역을 이용하면 단지와 지하로 연결된다. 분양 규모는 586실 규모 오피스텔과 4만㎡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10분대면 갈 수 있고 경강선도 탈 수 있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간선과 지선, 광역 버스노선 등이 갖춰져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 등이 입주해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반경 2km 거리에 있다. 알파돔타워 3‧4에는 네이버와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대표 IT기업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알파돔시티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주변 환경을 갖춰 투자자들의 마지막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