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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에 글로벌 IoT 표준 최초 도입

  • 2018.09.28(금) 15:44

오픈커넥티비티재단과 양해각서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주택에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표준을 최초로 도입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 글로벌 임원진과 공동주택 IoT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를 비롯해 OCF 박준호 상임이사, OCF코리아포럼 최상만 비즈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좌)와 OCF 박준호 상임이사(우)가 글로벌 IoT표준 플랫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CF 표준은 IoT 제품간 연동을 위해 마련된 국제 기술규격이다. OCF재단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4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기 설치와 이용이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쉽게 이뤄진다는 게 특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전 세계 건설사중 최초로 OCF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브랜드 주거시설과 모델하우스에 OCF의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 홈 생태계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대표는 "OCF 같은 국제 규격 IoT 기술 적용으로 가정내 모든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차원높은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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