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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 예산]2조원 투입해 39만개 일자리 만든다

  • 2019.10.31(목) 14:27

청년 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18만개·간접일자리 21만개
서울청년 지방근로 때 월220만원 10개월간 지원도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2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39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혁신성장과 혁신창업을 가속화해 서울 경제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2849억원을 투입한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보다 4316억원 증액한 2조126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등 대상별 맞춤형 직접 일자리 18만개를 창출하고 민간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간접 일자리도 21만3000개를 창출한다.

특히 서울시는 영유아·초등학생·장애인 등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과 복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복지 종사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은 일자리에 해당한다"며 "비정규직이나 일시적 일자리 아니고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시작하게 되고 이 경우 복지가 일자리를 만들고 그 소득의 증대로 다시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6043억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교사,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돌봄SOS 센터 매니저 등 3만6199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영유아돌봄에 1039억원을 투입해 9483개 ▲초등돌봄에 464억원을 들여 6626개 ▲장애인 맞춤형돌봄에 4238억원을 투입해 1만8939개 ▲지역사회 통합돌봄엔 302억원을 투입해 1151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서울청년의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해 서울과 지역의 상생·교류형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143억원을 투입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취약계층 공공근로를 통해 약 1만30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1438억원을 들인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으로 서울거주 청년이 지방 기업에서 일 경험을 하고 근로활동에 따른 인건비를 1인당 월22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서울청년이 지방 농촌뿐 아니라 역사 관광 문화 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조사하고 지역밀착 창업아이템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232억원을 투입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897개 창출도 지원한다.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야간 전담인력 175명 ▲생활체육지도자 344명 ▲장애인콜택시 운전자 200명 ▲문화·창업시설 등 공공서비스 일자리 256명 등을 새로 채용한다.

서울시는 또 혁신성장과 창업생태계 전면 혁신 등 서울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2849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12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해 신성장기업의 기술상용화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의료 패션 등 유망산업 거점을 조기 확충하는데에도 쓴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기술상용화 R&D사업, 클러스터별 수요맞춤형 R&D 등 서울형 R&D 지원에 463억원 ▲양재 R&D 혁신지구 육성 192억원 ▲홍릉 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및 운영에 384억원 ▲서울 패션허브 조성 160억원 등이다.

또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마포 '서울창업허브'를 구심점으로 창업 생태계 통합거점 기능을 강화하는데 198억원을 투입한다. 창동·상계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동북권 창업세터를 조성해 2020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여기에 10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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