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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내달 2일 계약 스타트

  • 2020.10.26(월) 11:08

화성시청역 신설 등 교통 개발 예정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저렴한 가격 장점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정당 계약을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8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에 따라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다. 특히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민간 단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메리트다.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해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입자들에게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화성 뿐 아니라 안산과 시흥 등 인근 전세입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라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교통망 개발 호재도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이다. 이 역은 2024년 개통 목표인 신안산선과 연계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이 계획돼있고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잇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남양뉴타운과 가까운 송산그린시티 개발 기대감도 있다. 송산그린시티는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70조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1만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 혁신평면인 'C2하우스'를 적용한다. C2하우스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립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또 첨단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힐링텃밭, 그린카페를 비롯해 스포츠 센터와 에듀센터 등도 마련된다.

뉴타운에 들어서는 만큼 무봉산이 인접해 녹색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4100㎡ 규모로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꾸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남양뉴타운내 첫 1군 브랜드 단지이고 LH 공모를 통과한 상품이 적용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민간 참여 공공분양 물량인 만큼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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