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7일 개관한다.
총 10개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를 공급한다.
단지 내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특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단지 내에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만들어진다. 단지 내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도 마련한다.
이이 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이 아파트는 식사문제도 해결해준다.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시행사인 '고향의 봄'과 '아워홈'은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까지 마친 상태다.
이미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3435가구)'에는 입주민 전용 뷔페를 설치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매일 다른 종류의 프리미엄 가정식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에는 조식과 중식을 모두 제공한다. 오후시간 대에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킹맘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단지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통근시간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 해엔 산업용지의 분양까지 모두 끝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단지 내 입주민전용 셔틀버스를 운용할 계획으로 입주민들 외부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두산건설 측은 소개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남양산역 주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