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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그린벨트 해제…정비사업 속도

  • 2024.08.08(목) 15:17

[포토]제8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개최

최상목(왼쪽 두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상우(첫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부동산 관계장관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박 장관(왼쪽부터), 최 부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가 8일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비(非)아파트 시장 활성화, 수도권 미분양 주택 매입확약 방안 등을 담은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했다

그린벨트 해제와 정비사업 간소화를 통한 사업 추진 속도 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 확대 방안 등을 내놔 관심을 모은다.

최상목(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최상목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다"며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향후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총 42만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정부는 서울 인접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2만호 이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박상우(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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