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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잔여분 입주자 모집

  • 2024.08.30(금) 10:03

계약금 5%…이자후불제 중도금 대출 알선
1순위 청약 마감…전용 84㎡ 최고 7억6974만원

현대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지난 7월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아파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까지 청약 당첨자 정당계약을 마친 후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일부가 남았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86 일원에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위치도/자료=현대건설 제공

이 단지의 사업 주체인 본 시행사는 유토개발2차다. 하나자산신탁이 위탁받아 사업을 시행하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지난달 23일 접수한 1순위 청약에서 올해 대전 처음으로 전 주택형의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이었다.

특히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금을 분양대금의 10%에서 5%로 줄여 당첨자 계약 부담을 덜었다. 줄어든 5%는 잔금에 포함된다. 전용 84㎡ 최고분양가가 7억6974억원이어서 계약금은 3000만원대(최고 3858만원)다.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방식으로 대출을 알선한다.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는 의미다. 2021년 10월 입주한 인근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 84㎡가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를 감안하면 분양가도 낮게 책정됐다는 게 현대건설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자료=현대건설 제공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있다.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단지 경계에서 400m 내 복용초가 있다. 걸어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에 갈 수 있다.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 예정된 대전국가산업단지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 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1단지에는 수영장이, 2단지에는 영화관이 주민공동시설로 마련된다.

선착순 계약은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유무 등과 관계없이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1557(목원대학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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