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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망우동서 800억 가로주택정비 수주

  • 2025.03.12(수) 15:21

망우역 8분 거리 192가구 아파트 조성
중랑구 '센트레빌' 브랜드 확장

동부건설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이 건설사의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이 정비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09-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19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투시도/자료=동부건설

사업지는 경의중앙역과 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까지 걸어서 8분 거리다. 경의중앙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이 다니는 상봉역까지는 도보로 15분이 걸린다. 사업지 도보권 15분 이내에 중화·망우·면북초등학교, 상봉중학교 등이 자리한다. 혜원여자고등학교는 걸어서 6분 거리다. 

동부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사업지 인근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정비사업' 시공권도 지난해 확보했다. 해당 지역이 향후 모아타운 추진에 나서고 있어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센트레빌 브랜드를 확장해 갈 방침이다.

센트레빌 브랜드의 디자인과 단위세대 특화설계, 합리적인 공사비 제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업성이 양호한 우수 사업지를 선별하고 센트레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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