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문을 연 한샘의 종합 인테리어 매장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픈한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에는 나흘간 1만6000명이 다녀갔다. 한샘의 대구경북지역 첫 플래그샵인 대구범어점은 연면적 9200m²(2800평)로 한샘이 운영하는 7개의 (대구범어점 포함) 플래그샵 중 최대 규모다.
한샘은 대구범어점 안에 모델하우스 2개를 비롯해 콘셉트룸 73개를 꾸며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가구와 인테리어용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베이커리 카페, 키즈룸,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한샘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민들의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전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홈인테리어 유통매장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샘이 지난 6일 문을 연 '대구범어점'에 나흘간 1만6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사진은 대구범어점 내부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