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미국내 44번째 매장인 라스베이거스점을 열었다. 사진은 라스베이거스점 내부 모습. |
파리바게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상륙했다.
SPC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Grand Canal Shoppes)'에 면적 408㎡ 크기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매장이 위치한 그랜드 커낼 숍은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호텔인 '베네시안'과 '팔라조' 사이에 자리잡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크로와상, 머핀 등과 함께 관광지 특성에 맞게 텀블러와 머그잔 등 선물류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매국내 44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이다. SPC그룹은 지난 2005년 미국에 첫 매장을 낸 이후 미국 동부는 뉴욕·뉴저지·보스톤·필라델피아, 서부는 LA·샌프란시스코·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연간 4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도시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전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