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수도권 점포에서만 연간 50톤가량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식물 재배 키트'를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신세계가 2000여 세트로 준비한 이번 식물재배 키트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씨앗과, 씨앗깃발, 친환경 커피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했다. 씨앗의 종류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루꼴라이다.
키트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친환경 패션페어'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컨버스, 플랙 등 친환경 브랜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점포별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