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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팬덤 플랫폼 '비마이프렌즈' 2대주주 됐다

  • 2022.05.10(화) 14:19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 투자
CJ 콘텐츠 활용 팬덤 비즈니스 본격화

/ 그래픽=비즈니스워치

CJ그룹이 작년 말 발표한 중기 비전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컬쳐·플랫폼'분야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CJ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K콘텐츠를 활용해 팬덤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하고 팬덤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CJ의 다양한 K콘텐츠 IP와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한 팬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플랫폼 솔루션이다. CJ는 음악·영상·아티스트·DIA TV인플루언서 등 팬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풍부한 IP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독점 콘텐츠와 멤버십 등 팬덤 서비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NFT와 AI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NFT 기획 및 제작, 고객선호도를 반영한 영상 클립 자동생성, 유해콘텐츠 차단 등 경쟁력있는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e풀필먼트 기반의 물류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팬덤 상품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CJ그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CJ가 보유한 풍부한 IP와 브랜드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방적 협력을 통해 4대성장엔진 중심의 사업영역을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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