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신규 셀러 유치에 적극 나선다. 수수료 면제는 물론 판촉비 지원과 빠르고 안전한 정산을 앞세워 신규 셀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에서 여름 시즌은 대표적인 업계 비수기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오는 8월 말까지 신규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여름 한정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단, 카드결제수수료 3%와 e쿠폰·디지털가전 카테고리는 제외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정적인 영업환경 세팅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셀러 판촉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판촉지원금은 무상 광고머니와 카드판촉비, 노출구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온은 빠르고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도 내세웠다. 롯데온은 판매대금을 소비자 구매확정 후 익일 바로 입금하거나, 소비자의 구매확정이 없더라도 배송완료일로부터 8일차까지 정산을 완료한다.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는 자체 ‘에스크로(Escrow)’ 예치금 지급제도를 도입해 정산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셀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유망 셀러를 발굴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우수 셀러에게는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도 운영 중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있는 셀러들을 입접시킬 계획"이라며 "롯데온과 셀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 지속적으로 셀러들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