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롯데물산, 양평동 부지 매입…10년 만에 개발사업 재시동

  • 2026.04.01(수) 08:53

서울 선유도역 역세권 확보
주거·복합개발 가능성 주목
롯데월드타워 이후 첫 개발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완공 이후 약 10년 만에 부동산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건다.

롯데물산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양평동5가 119번지 외 17필지 일원)를 2805억원에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2만1217㎡(약 6400평)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 매입 후 물류센터와 차량정비기지로 사용해왔다.

입지는 우수하다. 9호선 선유도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YBD)와도 가깝다. 선유도공원과 한강공원, 안양천 등 녹지와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목동의 병원, 학원가, 쇼핑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롯데물산이 매입한 롯데칠성음료 양평동5가 119 일원 항공 사진/사진=롯데물산

해당 부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2020년 선유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일반주거지역이란 시민의 편리한 주거를 위해 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뜻한다.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상 200%며 통상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으로 개발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기획부터 분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부지에서도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 상품 개발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부동산 발굴과 투자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매입 부지의 최적 개발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사회·인허가 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