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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첫 뷔페 브랜드 '테이크' 론칭…외식 시장 도전장

  • 2026.04.29(수) 09:41

다음달 종로에 1호점…국가별 테마 스테이션 조성
130여 가지 세계 각국 메뉴…바베큐 특화존도 마련
브랜드 협업 '팝업테이블' 운영…B2C 사업 확장 가속

그래픽=비즈워치

아워홈이 새로운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선보이고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아워홈은 다음달 1일 테이크 1호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테이크 1호 매장은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약 823㎡(250평) 규모로 문을 연다.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으며 광화문·인사동·청계천과 가까워 평일 직장인과 주말 관광객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입지다.

테이크는 '글로벌 푸드 마켓(Global Food Market)'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았다. 브랜드명은 영화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해 고객에게 인상적인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아워홈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메뉴 중심으로 주말·공휴일 기준 약 13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기준 2만~3만원대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테이크는 음식 유형별로 나뉘는 일반 뷔페와 달리 나라별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국가별 테마 스테이션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스테이션에서 지역 특색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바베큐 특화 코너인 '테이크 그릴'도 마련됐다. 식재료를 꼬치에 꽂아 천천히 돌려가며 구워내는 로티세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그릴 존' 형태다. 시그니처 메뉴인 포르케타와 치킨스테이크는 추가 요금을 내는 '골든티켓' 메뉴로 운영된다.

사진=아워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형 공간 '팝업테이블'도 운영한다. 첫 팝업테이블은 외식, 캐릭터 등과 협업한 메뉴를 선보이는 '이달의 테이크'다. 이달의 테이크 첫 협업 브랜드는 삼양식품의 '불닭'으로 8월까지 진행한다. 이후에는 △스타 셰프 협업 △아워홈 편스토랑 간편식을 접목한 '밋 더 셀럽' △노포 브랜드 등과 손 잡는 '모두의 식탁'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워홈은 테이크 오픈 후 B2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아워홈의 B2C 가정간편식 브랜드 '온더고'는 최근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테이크의 성공적 안착을 더해 B2C 시장 내 입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테이크는 아워홈이 쌓아온 식음 운영 역량과 메뉴 개발 경쟁력을 집약한 외식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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