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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hy, BTS 푸드 '아리' 한국에 내놨다

  • 2026.06.01(월) 10:35

'모던 누들' 등 총 28개 제품 판매
주요 국가로 판매 지역 확대 예정

/그래픽=비즈워치

팔도와 hy(에치와이)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출시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4월 미국에 처음 선을 보인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팔도와 hy는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28종의 아리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리는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다. 기획 단계부터 BTS가 참여해 맛과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철학 전반에 아티스트의 감성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판매에 나서는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장점을 결합한 볶음면이다. 이를 위해 일반 라면보다 5mm가량 넓은 페투치니 스타일 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모던 누들의 경우 제품 개발에만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설비와 배합, 생산, 포장 조건 등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팔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액상소스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조개 감칠맛을 살린 '봉골레'와 식재료 김을 활용한 '매운 김볶음면'이 대표적이다. '고추장 버터'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 '스와이시(Sweet+Spicy)'를 반영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사진=hy 제공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건강과 원재료를 함께 고려하는 '클린 라벨' 콘셉트를 적용, 균형 있는 에너지 충전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제로슈거·칼로리 설계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인공감미료를 배제해 첨가물 사용도 최소화했다.

'듀얼 바이오틱 소다'는 기존 소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당·저칼로리 리프레시 음료다. 산뜻한 과일 맛과 부드러운 탄산감이 특징이다. 합성 고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감초추출물 등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단맛을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아리는 hy 온라인몰 'hy프레딧'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출시한 이후 오픈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ARIRANG IN BUSAN)'에서는 체험형 부스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팔도·hy 관계자는 "아리는 자극보다는 맛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식음료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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