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 삼각김밥'을 선보인다. 밥알 사이 공기층을 살리는 방식으로 밥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GS25는 이를 계기로 간편식 전반의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GS25는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한 소프트 삼각김밥 2종(치킨마요·새우마요)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킨마요는 이날부터, 새우마요는 오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두 상품 모두 밥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셔터식 방식과 누름 강도를 낮추는 GS25의 신규 제조 공정이 적용된다.
GS25가 제조 공정을 새롭게 도입한 건 삼각김밥의 한계로 지적된 밥의 식감 때문이다. 기존 삼각김밥은 밥 시트를 만드는 토출 공정과 삼각형 모양으로의 성형 과정에서 압착이 반복된 탓에 상대적으로 단단한 식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이번 공정 적용에 따라 밥 시트 눌림 현상은 기존보다 최대 30% 감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25는 이번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를 시작으로 밥의 맛과 식감을 강화한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간편식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삼각김밥과 김밥 뿐만 아니라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에 대한 '풀체인지 리뉴얼'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생각이다.
김지수 GS리테일 FF팀 MD는 "삼각김밥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보다 밥맛이라고 판단해 원재료 단계부터 품질 혁신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품질 개선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