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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아서 좋아요"…'새로 오미자' 한 달 만에 200만병 팔렸다

  • 2026.07.08(수) 09:29

5월 말 출시한 '새로 오미자'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 함유
알코올 향 잡고 단 맛 적어 인기

롯데칠성 CI/그래픽=비즈워치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월말 출시한 '새로 오미자'가 출시 초반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미자의 다채로운 향이 소주의 쓴 알코올 향을 잡아 준 데다, 기존 과일 소주처럼 지나치게 달지 않아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호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오미자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병 넘게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선보인 새로 오미자는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해 상큼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과일맛 새로 3종/사진=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오미자 출시 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월에 MZ 소비자가 많이 방문하는 홍대입구 등 수도권 20여 개 주요 상권의 1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미자 키캡 키링 등의 브랜딩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가챠머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주류 시장에서 소주 판매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살구와 다래, 오미자 등 과일맛을 첨가한 새로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세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해 과일맛 새로 2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7%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소주 출고량은 2.8% 감소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새로 오미자를 비롯해 기존에 출시한 새로 살구, 새로 다래의 차별화된 맛이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소비자 접점에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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