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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CEO "샤힌 성공이 다음 50년"

  • 2026.01.08(목) 17:50

창립 50주년 신년사에서 전사 총동원 주문
울산 9조원 프로젝트…6월 기계적 완공 목표
디지털·AI 전환으로 운영 경쟁력 강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2026년을 '샤힌 프로젝트 결실의 해'로 규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회사의 미래 성장을 좌우할 대형 투자를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메시지다.

에쓰오일은 8일 시무식을 열고 2026년 핵심 과제를 공식화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에쓰오일 CEO가 시무식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전통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창립 50주년이자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해"라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에쓰오일은 늘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를 향한 투자를 결단하고 이를 치밀하게 실행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왔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핵심 과제로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과 안정적 가동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 등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완수와 동시에 운영 안정성과 안전 체계를 함께 끌어올려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에서 진행 중인 9조원 규모 대형 투자로 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대 사업이다. 정유 중심의 사업 구조를 석유화학 밸류체인으로 확장해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현재 공정률은 92%를 넘어섰으며 올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에쓰오일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운영과 과감한 혁신으로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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