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한앤컴퍼니로부터 대한항공씨앤디를 다시 사오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내식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면세사업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지분을 전량 인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즉시 체결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로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원선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고 이 회사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씨앤디서비스는 애초 대항항공이 1981년 한일개발을 인수해 기내식 및 면세 서비스 강화의 역할을 해왔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대한항공의 재무구조가 악화하면서 이 회사 지분 80%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안정시켰지만 서비스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씨앤디서비스 지분 재확보를 통해 올해 중 마무리 될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내면세품 판매 등의 부문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