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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효과에 1분기 '질주'…글로벌로 훈풍 확산 기대

  • 2026.04.24(금) 16:31

1Q 매출 1조1365억원·영업이익 217억원
무쏘 출시 효과로 내수 판매 40.1% 증가
글로벌은 부진…무쏘 수출 효과 기대

KG모빌리티가 1분기 질주했다. 올해 출시한 무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KG모빌리티는 24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1365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5.3%, 영업이익은 104.7% 각각 늘었다.

내수를 중심으로 판매고가 늘었다. 올해 1분기 KG모빌리티의 내수 판매는 1만146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8184대와 비교해 40.1%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 출시된 무쏘는 1분기 4370대, 무쏘EV는 2153대가 각각 판매되면서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책임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지난해 1분기 1만7825대를 팔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12.4% 줄어든 1만5608대 판매에 그쳤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무쏘 런칭이 이제 본격화한 만큼 수출 물량이 증가할 거라는 게 KG모빌리티의 설명이다.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이달 초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며 시승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곽재선 회장이 베트남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과 함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쏘 글로벌 론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딜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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