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LG헬로비전, 역기저효과에 흑자전환

  • 2026.02.05(목) 16:14

렌탈·교육사업 수익 호조
4Q 영업익·순익 적자 지속

LG헬로비전이 지난해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 이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LG헬로비전은 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2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렌탈 사업과 기타사업에 포함되는 교육 사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렌탈 사업은 계절가전 수요 증가와 직방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수익이 늘었다. 교육 사업은 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공급 수주로 성장세를 보였다.

더불어 2024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을 인식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LG헬로비전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점이 재무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2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방송 1232억원, 통신 339억원, 알뜰폰(MVNO) 381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사업은 586억원, 렌탈은 453억원이었다.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8배 늘어난 18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104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은 경영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한 해"라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본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