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시 목감동·조남동 일원에 조성하는 시흥목감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25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 동측 A6블록에 총 7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모든 주택이 전용면적 59㎡이며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59B형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분양가는 주력 타입이 3.3㎡당 760만원선에 책정됐다.
입주자모집공고일(29일) 현재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되며 입주시까지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시흥목감지구는 직선거리 5㎞에 시흥시청이 위치하며 차로 10분 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다. 2014년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가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가량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게 LH 설명이다.
청약은 내달 10~13일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순으로 진행되며 잔여물량은 23일 무순위로 접수한다. 청약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LH는 사이버 견본주택(www.lhmg.co.kr)을 운영 중이다. 문의: 1600-1004
[시흥목감지구 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투시도(자료: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