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짓는 총 3971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 '인천 SK 스카이 뷰(Sky VIEW)'를 오는 18일부터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크다. 지하 2층, 지상 22~40층 총 2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 39가구로 구성된다.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780만원,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평당 880만원선이다. 올해 인천지역 평균 분양가인 1244만원보다 30% 안팎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500㎡ 부지에 4만87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ACE-CITY(으뜸도시)'로 개발된다.
반경 10㎞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이 있다.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가까워 주변 신도시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앞에 수인선 용현역이 들어선다.
대지면적의 45%가 조경 공간으로 꾸며지며 주차장에 모두 지하에 배치된다. 축구장 3배 크기의 센트럴파크(중앙광장)가 조성되며 범죄예방 시설(CPTED)를 갖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에 오는 18일 문을 연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28일 3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76-3971
▲ 인천 SK 스카이 뷰 투시도(자료: SK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