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문파크뷰자이 투시도(자료: GS건설) |
GS건설은 올 하반기 서울 도심권 역세권 재정비사업지 4곳과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2곳의 공공택지에서 총 4103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보문파크뷰자이'다. 내달 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중인 이 단지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규모로 짓는 단지다. 총 1186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성남시 소재)에서 '위례자이'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를 분양한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도 일반분양에 포함돼 있다.
같은 달 선보이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 단지다. A21블록에 전용 91~132㎡ 총 1222가구로 지어지며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쪽에는 펜트하우스 16가구도 들어선다.
10월에는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59~89㎡ 1341가구 중 41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1월에는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돈의문뉴타운1구역에서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총 4개블록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약 1100가구와 오피스텔 전량이 일반분양분이다.
아울러 12월에는 성동구 하왕1-5구역 재개발을 통해 전용 51~84㎡ 총 713가구 가운데 25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경환 부총리의 새 경제팀이 대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살리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도심 역세권과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GS건설 하반기 분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