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경기 부천 옥길지구 C2·A3블록에서 각각 시공하는 아파트 '제이드카운티'를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이드카운티는 부천 옥길지구에 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1~2층, 지상 29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4㎡ 84가구 ▲84㎡ 490가구(이상 A3블록) ▲97㎡ 616가구(C2블록) 등 총 1190가구로 구성된다.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133만㎡ 규모로 조성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택지지구다. 지구에서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이 각각 3km, 5km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개교할 예정이고, 역곡역의 홈플러스와 CGV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전 가구는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방3, 거실 전면배치)로 설계된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근 단지 분양가나 매매시세로 볼 때 3.3㎡당 평균 1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 문의: 1800-7029
| ▲ 부천 옥길 제이드카운티 투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