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이달 별내택지지구내 마지막 단지인 '우미 린 2차' 분양에 나선다. 별내지구는 대부분 입주가 마무리됐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택지지구 입주 초기에 겪는 불편함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규모다. 별내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도 개선됐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오는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각각 연장될 계획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는 샛별초등학교에 걸어서 갈 수 있고 별가람중·고등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별내지구내 거의 모든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여서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택지지구내 마지막 분양물량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지난해 7월 하남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경우 평균 청약 경쟁률 77.54대 1, 최고 103.15대 1로 지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인천 청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었던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지난 7월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투시도(자료:우미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