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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아파트 43채 가격과 맞먹는 이 아파트

  • 2021.03.17(수) 15:51

공시지가 1위 '더펜트하우스청담'…평당 1.3억

서울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이 '2021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1억 3200만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이 '2021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1억 3200만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전용면적 407.71㎡의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나왔다.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긴 주택이 됐다. 3.3㎡(1평)당 1억3200만원이다.

더펜트하우스청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지난해 준공한 아파트로 3개동 29가구로 구성돼있다. 강남 청담동을 대표했던 호텔 엘루이 부지에 자리잡아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호텔급 입주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다.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했고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원에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거래가 8~10억 아파트들이 즐비한 서울 양천구 아파트 단지의 전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양천구의 아파틑 단지 모습.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그렇다면 서울시 아파트 공시지가 평균가는 얼마일까?

국토부 발표를 보면 서울시 소재 공동주택 공시지가 중위가는 3억8천만원대다. 실거래가로 따지면 8억~9억원대 아파트로 볼 수 있다.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19.08%로 집계됐다.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인데, 공시가격 상승으로 9억원인 종합부동산세 납부 기준을 넘어선 공동주택이 52만가구(전국 공동주택의 3.7%)를 웃돌게 됐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은 9억원 초과 아파트 중 '넘버1'인 셈이다.

더펜트하우스청담 전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양천구의 한 아파트 전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펜트하우스청담 1채 가격이면 서울시 공시지가 중위가(3억8000만원) 아파트를 43채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서울시 안에서도 공시지가 갭차이가 크지만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갭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1가구1주택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전국 기준 3.7%인 52만4천620호, 서울은 16.0%인 41만2천970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의 로드맵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30년까지 90%로 올라간다.
  
9억원 미만은 2030년까지 현실화율이 90%에 닿지만 9억~15억원은 2027년, 15억원 이상 주택은 2025년에 90%에 도달하는 식이다.
 

더펜트하우스청담/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펜트하우스청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시 공동주택 공시지가 중위가 아파트 단지의 전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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