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토레스·카니발 등 6만대 자발적 리콜 

  • 2023.12.14(목) 15:48

10개 차종 제작결함 발견돼 이달 시정조치

토레스, 카니발 등 차량 6만여 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이달부터 리콜(제품 회수) 한다. 

국토교통부는 케이지(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지모빌리티 토레스(사진) 등 차량 6만여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이달부터 리콜에 들어간다./제공=국토교통부

케이지모빌리티 토레스 5만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 기능 해제 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건 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달 28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연료 분사 제어 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이달 20일부터 시정 조치한다. 

아울러 혼다 어코드(ACCORD) 116대, 어코드 하이브리드(ACCORD HYBRID) 614대 등 730대는 운전석 안전띠 장치가 견고하게 고정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달 22일부터 시정 조치를 실시한다. 

BMW X3 xDrive20i 등 5개 차종 38대는 조향장치 연결 기어에 부착된 모터의 고정 불량으로 인한 기어 손상 등 조향력 상실로 안전에 지증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달 15일부터 시정 조치 들어간다. 

토요타 GR86 36대는 뒷면 등화장치 설계 오류로 방향지시등 및 비상점멸표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늘(14일)부터 시정 조치한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