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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14 해외 상품기획자(MD) 초청 중소식품수출기업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설명회에는 롯데마트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 MD(상품기획자) 23명과 롯데마트의 해외 점포에 한국식품을 납품하는 해외 바이어 12명 등 총 3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중소식품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 1:1 매칭 상담을 진행해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발굴된 우수 상품은 오는 11월 롯데마트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점포에서 동시에 개최 예정인 '한국식품 특별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많이 팔리는 품목은 롯데마트 해외점포에 정식 입점할 자격을 갖는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해외 점포를 활용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