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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롯데면세점 노조, 면세사업권 박탈 규탄

  • 2016.01.11(월) 14:17

▲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에 맞춰 고용불안과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키는 면세사업권 박탈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은 11일 정부가 롯데 월드타워점 면세점 사업권을 박탈한 것에 대해 "고용불안과 국가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면세사업권 박탈을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면세사업이 정부의 졸속 밀실행정과 국회의 입법미비로 산업 경쟁력은 급락할 위기에 처해 있고 관련 산업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정치권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내정자에게 "쪼개기 면세사업 남발로 인해 우리 롯데 월드타워점과 워커힐 면세점 노동자 2200여명의 실직 위기와 고용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며 "고용안정을 통한 면세산업 질적 향상, 5년 불량 면세점법 개정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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