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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축제가 시작됐다..'명품도 싸게'

  • 2016.09.29(목) 19:07

29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려
백화점·마트 등 파격 할인 진행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인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특가 제품을 구매하기위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9일부터 열리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유통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통업체들마다 파격적인 할인가를 내세우고 있어, 꼼꼼히 할인정보를 비교해 발품을 팔면 명품도 싸게 건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강남점·본점·센텀시티점에서 연다. 분더샵, 블루핏 등 200억원 규모의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3/6/9만원 균일가 특집'도 진행된다. 크레송 바바리코트가 9만원, 쥬크 롱재킷은 8만9000원에 판매되며, 무항생제 돈삼겹살과 완도 활전복은 50% 가량 할인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노원점, 관악점, 부평점 등 17개 점포에서 '대한민국 No.1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할인폭은 80%에 이른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선 다음 달 2일까지 '가을 아우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100억 물량의 골프, 코트 등 품목이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분양가 7억원 롯데캐슬 아파트를 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경품 1등 당첨자에게 아파트 외에 연금 4억원 등 총 11억원을 제공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풍성한 이벤트로 무장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에 들어간다. 그룬딕 3구 인덕션 59만9000원(기존가 190만원), 월플 3구 하이라이트 49만9000원(기존가 100만원) 등이 주요 할인 제품이다. 아울러 아웃도어 70% 할인전(신촌점, 중동점), 모피 특별 할인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 점에서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브랜드 돈육과 생연어 초밥(팩)을 각각 40% 할인하고, 이너웨어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니토리 메트리스와 에노소파 베드 등 침대도 절반 가격에 판다. 또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30~5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 중 가격이 많이 오른 생필품을 할인한다. 비비고 썰은 김치(80g*10입)를 9900원에, 종가집 포기 김치(3.5kg)를 2만2800원에, 롯데호텔 포기 김치(1kg)를 1만 2500원에 선보인다.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는 다음 달 1~3일에 '레고 크로스본스의 위험한 소동'(2만7900원) 등을 할인하는 완구대전을 연다.

홈플러스도 다음 달 12일까지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11대 브랜드 가공식품전과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전 등 행사가 열리며, 생필품을 한 달간 1000원에 파는 '천원의 행복' 상품도 선보인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옥션은 다음 달 16일까지 총 34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대표상품 하나를 선정해 초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쿠폰 발급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도 '브랜드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차로 10월3일까지 에버랜드, 피코크, 컨버스 등 유명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월 4일부터 진행되는 2차 행사에는 패션, 디지털 등 분야별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50%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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