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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드 보복' 거칠어진 중국, 유탄 맞은 롯데

  • 2017.03.02(목) 16:01

▲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들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유커 인기 1위 면세점인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의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지속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당국은 최근 롯데가 수출하는 사탕에서 금지된 첨가제가 발견됐다며 통관을 불허했다. 이 제품은 요구르트맛 사탕으로 600㎏(300박스) 가량이 현지에서 소각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의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마비됐고 중국의 거대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롯데마트관을 폐쇄했으며, 중국 매체들이 롯데 불매운동을 사실상 '선동'하는 등 비이성적인 공격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관영매체들은 롯데 이외에 삼성, 현대 등 한국 기업으로 불매운동을 확산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한류에 대한 압박도 한층 강화됐다.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왕이(網易)뮤직의 한국가요 차트가 사라졌다. 미ㆍ일 등의 차트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은 “사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PPTV에선 한국과 관련된 최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 사드 부지 제공에 정조준 된 롯데그룹


▲ 등돌리는 중국인, 초비상 롯데면세점


▲ 사드 프레임에 갇힌 롯데


▲ 유커 인기 1위 롯데면세점 '긴장'


▲ 중국 정부에서 유커로 확산되는 사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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