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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급성장하는 젤리시장 잡는다"

  • 2017.05.31(수) 16:02

컬레버레이션 젤리 등 앞세워 시장 석권
소비자 니즈 충족‥올해 매출액 500억 목표
[광고 협찬기사]

롯데제과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젤리시장 잡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컬레버레이션 젤리', '프리미엄 젤리', '트위즐러 젤리' 등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 젤리 시장은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4년 680억원, 2015년 1000억원, 2016년 1530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이 기간 120억원, 150억원, 380억원으로 크게 오르며 젤리시장을 견인했으며 전체 젤리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20%를 넘어섰다.

롯데제과의 젤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단순했던 젤리를 매력적인 간식으로 탈바꿈 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컬래버레이션 젤리와 프리미엄 젤리를 개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젤리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요구르트 젤리’를 비롯해 ‘딸기 요구르트젤리’, ‘수박바 젤리’, ‘꼬깔콘 젤리’, ‘사이다 젤리’, ‘비타파워 젤리’, ‘콜라 젤리’, ‘스크류바 젤리’ 등 음료, 빙과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제품을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들을 일컫는 용어다.


롯데제과는 본격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젤리가 출시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월동안 약 2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요구르트 젤리’의 경우 출시 초 3개월간 누적 매출이 20억원에 달했다. 여세를 몰아 올 들 지난 3월까지의 매출 누계는 65억원을 기록했다. '요구르트 젤리’의 지난 3월까지 11개월간 누적 매출액은 170억원에 육박한다.

‘요구르트 젤리’는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윈윈을 누리고 있다. ‘요구르트 젤리’는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전체 과자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도 ‘수박바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도 재미와 색다른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수박바 젤리’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되어 올해 3월까지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스크류바 젤리’는 올해 2월 출시되자마자 단숨에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이다 젤리’, ‘콜라 젤리’ 등도 친숙한 맛과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젤리로 불리는 팜온더로드 젤리들도 인기다. 팜온더로드 젤리는 원물로 만든 농장과자 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팜온더로드 젤리는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 ‘딸기 큐브 젤리’, ‘감귤 퐁당 젤리’ 등 3종이 있다. 팜온더로드 젤리는 지난해 약 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롯데제과는 컬래버레이션 젤리와 프리미엄 젤리 외에도 젤리추잉 시장을 겨냥한 ‘트위즐러 젤리’를 판매하고 있다. ‘트위즐러 젤리’는 꽈배기 형태, 쫀득한 식감, 상큼한 과일맛이 조화를 이루는 젤리로서 새콤한 천연과즙이 함유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트위즐러’는 레몬맛, 체리맛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특히 길쭉한 젤리의 경우 다양한 놀이를 즐겨가며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짱셔요’, ‘젤링젤링’, ‘트위즐러’ 등 젤리들도 맛과 디자인에 있어 차별성을 견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들 제품은 2016년 한해 동안 약 1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계속 색다른 젤리 제품을 내놓고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매출규모도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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