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글로벌 맥주회사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의 맥주 브랜드 ‘쿠어스 라이트(Coors Light)’와 ‘블루문(Blue Moo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1995년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밀맥주 ‘블루문’은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인 크래프트 맥주이다. 특히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니쉬’라는 ‘블루문’ 만의 특별한 음용법으로도 유명하다.
‘쿠어스 라이트’의 출고가는 2278원(355ml 병 기준), ‘블루문’의 출고가는 3080원(355ml 병 기준)이며 롯데주류는 향후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2014년에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작년에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에 이어 수입맥주 ‘밀러’, ‘쿠어스 라이트’, ‘블루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