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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百, 여름 정기세일 돌입

  • 2018.06.24(일) 14:24

여름휴가철 앞두고 28~29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규모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수백 종의 브랜드 상품을 30~70%의 세일 가격으로 알뜰 구매할 기회다.

▲ 사진=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7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엘포인트(L.POINT)'를 활용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세일 첫날에는 당일 구매 금액을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구매 금액 100%를 엘포인트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다. 롯데카드나 엘포인트로 구매·적립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여름 휴가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 개 브랜드에서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해주는 행사다.

▲ 사진=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선 압구정본점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남성 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열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에서는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50% 할인하는 행사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세일 기간에 정육·청과·견과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제철식품 상품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9일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서머 리빙페어'를 열고 제습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상품과 주방용품을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영등포점에서는 남성 여름 클리어런스 특집전과 아웃도어 다운패딩 특집전을 연다.

▲ 신세계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 기간 선보이는 1만원 럭키박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특히 1만원의 가격에 선보이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 인기 상품을 상자에 담아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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