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건강관리와 보건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아니아내추럴이 호주 퀸즐랜드 지역의 청정 프리미엄 제품 유통에 나선다.
오세아니아내추럴은 9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협력해 호주산 프리미엄 건강식품과 농축산품 등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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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퀸즐랜드주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골드 코스트 해변처럼 경이로운 대자연과 함께 1억 4400만 헥타르(ha)에 이르는 호주 최대 농경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에선 생물의 성숙도와 식품안전, 동물복지 등에 대한 강력한 규제 기준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호주 최대의 소고기 및 사탕수수 생산지역으로 두 제품 모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퀸즐랜드에 호주 사업장을 설립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세아니아내추럴은 향후 퀸즐랜드 소재 100여 개 기업의 건강보조식품과 슈퍼푸드, 가공식품, 신선 농축산물, 음료 등 프리미엄 신상품 발굴해 국내외 건강식품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전순구 오세아니아내추럴 대표는 "그동안 호주에서 생산되는 각종 슈퍼푸드와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퀸즐랜드 주정부와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을 선보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공급함으로써 바이어들이 신뢰하고 구매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아니아내추럴(주)은 호주 퀸즐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프리미엄 호주산 제품군을 비롯해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천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제품을 발굴해 일본과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유통하는 글로벌 유통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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