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연말을 맞아 레고 브릭으로 만든 실물 크기 F1 자동차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 팝업스토어를 롯데월드몰에서 운영한다.
레고코리아는 5일 롯데월드몰에서 브릭 약 20만 개를 투입해 실제 차량과 동일한 5m 길이로 제작한 초대형 '레고 테크닉 메르세데스-AMG F1 W14 E 퍼포먼스' 모형과 함께 제작 과정 및 제품 전시 등 이색 볼거리를 선보였다.
앞서 레고그룹은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포뮬러 원(F1)과 협업한 신제품 18종을 공개했다.
레고그룹과 F1이 지난 9월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첫 행보로 양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24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제품을 공개했다.
레고 최초로 F1 10개 팀이 모두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스피드 챔피언, 듀플로, 시티 등 레고의 다양한 인기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됐다. F1 출범 75주년을 맞는 2025년 1월부터 시리즈별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